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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독감 폭증, 작년보다 14배! ‘K 변이’ 주범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가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다. 가천대길병원 박윤선 교수는 “올해 독감 유행은 역대급 규모가 될 수 있다”며, 비접종률 상승과 백신 표적과 실제 유행 바이러스 간 불일치가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독감 유행을 주도하는 것은 A형 H3N2의 새로운 하위 변이 ‘K(subclade K)’로, 지난 11월 초 기준 국내 점유율이 97.2%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K 변이가 백신 표적 바이러스와 유전적 거리가 있어 항원 불일치 가능성이 높고, 중증 질환과 입원,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박 교수는 “백신 미스매치가 발생했더라도 중증 예방 효과는 유지되므로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며, 소아청소년과 고위험군의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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