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의 아이린에게는 반전 귀여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옷 소매 냄새를 킁킁 맡는 독특한 습관입니다. 데뷔 초부터 이어져 온 이 습관은 혼자만의 시간에 은밀하게 즐기기도 하고, 때로는 옆 사람에게 공유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마치 좋아하는 향이 가득 배인 옷을 입고 행복해하는 모습은 마치 순수한 어린아이를 떠올리게 합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대비되는 이러한 반전 매력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깜찍한 삐삐머리 스타일링은 아이린의 귀여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도도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아이린의 다채로운 매력은 앞으로도 팬들을 사로잡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