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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집사 뒷목 잡게 한 고양이의 엽기 행각


평화롭게 샤워를 마치고 나온 집사가 책상 구멍에 머리가 껴버린 고양이를 발견하며 한밤중 아찔한 구출 작전이 펼쳐졌다. 신나게 놀던 고양이가 책상 안쪽에서 구멍 밖으로 머리를 쏙 내밀었다가 그대로 갇혀버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집사는 고양이의 피부 자극을 우려해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머리 각도를 조절하며 끈질긴 사투를 벌였다. 늦은 밤 소방서의 도움도 받기 힘든 절박한 상황이었지만 한참을 씨름한 끝에 마치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고양이의 머리가 쏙 빠져나오며 극적으로 상황이 종료됐다. 다행히 고양이와 책상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빠졌는지 궁금하니 다시 넣어달라는 장난 섞인 댓글을 남기며 해피엔딩을 축하했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의 이번 모험은 집사들에게 가구 구멍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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