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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내가 왕이 될 상인가?" '王자' 박고 자신감 폭발한 강아지


사랑스러운 웨스트 하일랜드 화이트 테리어, 흔히 웨스티라 불리는 강아지가 특별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주인은 이 강아지를 아기 호랑이로 꾸며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성껏 손을 봐서 완성된 모습은 정말 호랑이와 닮아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마에 호랑이의 상징인 '왕(王)' 자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는데, 덕분에 강아지는 자신감이 한껏 올라간 듯 보였다. 마치 숲속의 왕이라도 된 것처럼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이었다. 오늘만큼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이 정말 진지해 보여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이 무섭게 보이는 맹수에게는 치명적인 허점이 하나 존재했다. 바로 앙증맞고 순수한 하트 모양 코이다. 이 귀여운 코가 호랑이 같은 카리스마를 단번에 무장해제시켜, 결국 강아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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