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미지
Trend

뒤꿈치에 찍힌 '붉은 점'의 의미…토즈, '레드 닷' 스니커즈에 담긴 철학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토즈가 장인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25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테오 탐부리니의 지휘 아래, 브랜드의 핵심인 가죽 소재를 혁신적으로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이번 시즌 핵심 소재는 '파시미' 가죽이다. 캐시미어에서 영감을 받은 이 소재는 이름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촉감이 특징이다. 최고급 원재료를 엄선하고 이중 염색 공정, 특수 태닝 처리를 거쳐 선명한 색감과 발수·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파시미 가죽은 재킷, 코트 등 남녀 기성복 전반에 적용되어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제품은 '레드 닷' 스니커즈다. 뒤꿈치 밑창에 박힌 붉은색 페블 장식이 특징으로, 브랜드의 역사와 혁신을 상징한다. 토즈의 아이콘인 고미노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이 스니커즈는 견고한 송아지 가죽부터 파시미 스웨이드까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