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미지
AI/Tech

대한민국, 달 너머 우주로 간다! 나사 아르테미스 2호에 실릴 '이것'의 정체는?


내년 4월 발사될 나사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에 한국의 큐브위성이 실립니다. 이 위성은 우주 방사선을 측정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심우주 탐사나 유인 우주 프로그램 확대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우주항공청은 나사와 아르테미스 2호에 큐브위성 K-RadCube를 탑재하기 위한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K-RadCube는 우주 방사선이 우주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과학 임무를 수행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 주관으로 개발 중이며, 우주 스타트업 나라 스페이스가 위성 본체를 개발합니다. 우주청은 7월까지 큐브위성 개발을 완료하고 나사로 보낼 예정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내년 4월 발사 후 지구 고궤도에서 큐브위성을 분리합니다. 큐브위성은 밴앨런복사대에서 약 2주간 과학 측정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는 우주인이 달에 갈 때 겪는 방사선 피폭 영향과 방호 방법을 연구하기 위함입니다. 큐브위성에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반도체 소자도 탑재되어 우주 환경에서의 성능을 검증합니다. K-RadCube는 국내 위성 중 처음으로 지구 정지궤도보다 먼 궤도에 진출합니다. 당초 참여가 무산되었으나,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연기로 다시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영준 부원장은 향후 유인 우주 프로그램 확장을 염두에 두고 기술을 연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우주 협력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우주항공청은 협력이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