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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짜리 그림 팔렸다…프리즈 서울, 불황 속 미술 시장 흔들다



전 세계 미술 시장이 불황을 겪는 가운데,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이 수십억 원대 작품들을 연이어 판매하며 선전했다. 프리즈 측은 4일 판매 실적을 공개하며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으로 미국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의 회화 '오케이, 덴 아이 어폴로자이즈'(Okay Then I apologize)를 꼽았다. 이 작품은 450만 달러(약 62억6천만 원)에 거래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회화 작품이 각각 180만 유로(약 29억2천만 원)와 130만 유로(약 21억1천만 원)에 판매됐으며, 알렉스 카츠의 작품도 90만 달러(약 12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 국내 작품 중에서는 김환기의 '구름과 달'이 20억 원에 팔렸고, 정상화와 이우환의 작품도 각각 8억 원대와 9억 원대에 판매되며 한국 미술의 저력을 보여줬다.
키아프도 수억 원대 작품 판매 소식을 이어갔다. 국제갤러리는 아니시 카푸어의 디스크 작품을 12억 원대에, 박서보의 '묘법'을 4억 원대에 판매했다. 이정지, 바바라 크루거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도 억대 거래를 기록했다.
행사장에는 첫날부터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열기를 더했다. 김혜경 여사, 오세훈 서울시장, BTS RM, 블랙핑크 리사, 배우 김희선과 소지섭, 피겨여왕 김연아 등 정·재계와 문화계 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키아프는 전년 대비 관람객 수가 30% 증가한 9천600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프리즈가 6일까지, 키아프는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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