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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한 달 키워서 가져오라고? 일본 행잉바스켓 장인 시험의 정체

 
행잉바스켓 마스터는 단순히 꽃을 예쁘게 심는 기술을 넘어, 식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디자인 감각, 그리고 식물을 건강하게 키워내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본의 민간 자격증 시험이다. 시험 과정이 독특하고 까다로워 많은 준비와 정성이 필요하다.
 
행잉바스켓 마스터 시험은 이론을 다루는 필기시험과 실제 작품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필기 시험은 행잉바스켓 개론, 배양토, 식물 기초, 디자인 총 4과목이다. 실기 시험은 협회에서 미리 공지한 제작 기준에 맞춰 행잉바스켓 작품을 미리 제작한다. 제작한 작품을 약 한 달간 정성 들여 키우고 시험 당일, 최상의 상태로 키워낸 작품을 직접 시험장까지 가져가 심사를 받는다. 이 방식은 단순히 만드는 기술뿐만 아니라, 식물을 이해하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관리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함이다. 작품을 먼 시험장까지 운반하는 과정의 어려움과 위험 부담까지도 시험의 일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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