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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항공 대란' 예고, 당신의 추석 비행기 과연 뜰 수 있을까?

 
'황금연휴'로 불리는 추석, 공항 이용객들의 발이 묶일 위기에 처했다. 전국 15개 공항의 필수 인력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요구는 단순한 임금 인상이 아니다. 인천공항에서는 과로와 질병을 유발하는 현행 '3조 2교대' 근무를 '4조 2교대'로 전환해달라는 생존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김포 등 14개 공항에서도 자회사 전환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불합리한 처우가 결국 파업의 불씨가 됐다.
 
사상 처음으로 양대 노조 소속 1만 5천여 명이 함께 나선 이번 파업은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이어진다. 경고 파업에도 사측이 응하지 않자, 노동자들은 결국 연휴 기간 교통 대란을 감수하고 거리로 나섰다. 공항의 심장이 멈출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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